류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레이서로도 큰 활약을 펼친 '한류스타' 류시원이 6년간 몸담은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R-STARS)'를 떠난다.
류시원은 14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이제 떠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알스타즈 탈퇴를 공식화했다.
류시원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을 함께한 알스타즈, 나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행복을 가져다주던 곳"이라며 "함께 한 6년이 참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세창 형을 비롯해 알스타즈의 따뜻한 식구들 너무 감사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멋진 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쉽고 떠나는 발길이 쉽지 않지만 이제 나 스스로 행복을 찾으러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시원은 "앞으로 남은 내 레이싱 인생을 향해 멋지게, 나답게 달려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06년 'CJ KGTC(코리아 GT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레이싱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