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보아 음원유출, 이미 파악"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2.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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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진출한 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가 온라인 선공개에 앞서 유출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에서도 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1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 국내 네티즌의 블로그 등에 유출된 음원이 올라왔다"며 "이에 따라 음원을 공개한 네티즌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SM 측은 1분 46초 길이의 이 음원은 미국에서 먼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SM 측은 17일 오전 "오는 18일(오전 10시, 한국시간)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노래 중 1분 30초 분량이 미국 유튜브를 비롯해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아이밈, 아이라이트 등 총 5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으로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션 가렛이 직접 작곡, 작사, 피처링한 노래다.


한편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앨범 '보아(BoA)'는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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