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오는 6월 방송되는 SBS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손담비 측이 이를 부인했다.
18일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담비가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제의를 받은 것 맞다"면서도 "하지만 여러 가지 일정상 출연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는 '태양을 삼켜라'는 '올인'의 최완규 작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서귀포시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서귀포시를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지성, 성유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6월 17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