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에서 이지아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강지환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지환이 텔레시네마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일합작 옴니버스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는 사고로 뇌에 충격을 받아 시각에 이상이 생긴 주인공이 추녀를 미녀로 착각해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이장수 표민수 황인뢰 등 한국 스타 피디와 일본 작가 7명이 손을 잡은 프로젝트로 SBS와 일본 아사히TV에서 동시 방영을 목표로 제작, 일본에서는 2회로 한국에서는 120분량 한편으로 방영된다.
강지환은 여자를 외모로만 판단하다 추녀는 미녀로 보고, 미녀는 추녀로 보게 되는 건축가 강태풍 역을 맡았다. 상대역은 '태왕사신기'의 이지아가 캐스팅됐다.
이번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에는 강지환 이외에도 김선아, 차인표,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한효주, 안재욱, 강혜정, 이수경 등이 다른 작품을 통해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