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의 박시후(왼쪽)와 윤정희 <사진=SBS> |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 연출 박영수)이 4회 연장을 확정했다.
18일 '가문의 영광'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오는 3월 말 종영이 예정됐던 '가문의 영광'은 드라마의 선전 및 후속극을 위한 준비기간 등을 고려, 4회를 연장키로 최근 확정했다.
관계자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 8회 연장을 추진했으나 현재 극 전개가 빠른 상황에서 자칫 드라마를 질질 끌 우려가 있어 4회 연장하기로 SBS와 제작사인 스타맥스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시후, 윤정희 주연의 '가문의 영광'은 최근 25%(TNS기준)가 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를 10%포인트 가까운 차로 누르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