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측 "5월 철심 제거수술"

"차기작 활동 문제없어, 논의 진행중"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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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 ⓒ송희진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이민호가 5월께 다리의 철심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민호 측 관계자는 19일 "되도록 빨리 다리의 철심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 논의도 진행 중"이라며 "수술을 받지만 이후 활동에는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시 수술을 받고 오른쪽 허벅지와 무릎 등에 철심을 박았다. 당시 수술은 잘 된 상태"라며 "좀 더 있어도 무리는 없겠지만 이민호의 부모님도, 소속사 측이나 본인도 빨리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민호 측은 스케줄이 가능한 한 최대한 빨리 철심 제거 수술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남자'가 3월 종영 예정이고 4월께에는 '꽃보다 남자'의 엠넷 재팬을 통한 일본 방송을 위해 현지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라 5월께 수술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관계자는 "전문의는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여러 조언 들을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조심만 하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며 "수술 이후 며칠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기간적 부분의 지장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 활동도 문제될 것은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영화, 드라마 등 시나리오와 대본 여러개를 받아둔 상황"이라며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있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차기작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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