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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가중계'의 한 방면 <사진=화면캡처> |
남성 5인조 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문근영이 자신의 가창력을 칭찬한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시아준수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문근영이 자신의 가창력을 칭찬한)기사를 접하긴 했다"며 "고맙더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아준수는 곁에 있던 동방신기 멤버들이 문근영에 대한 영상편지를 요구하자 "잇츠 필 라익~(it's feel like~)"이라며 동방신기의 '뷰티플 싱'중 한 소절을 즉석에서 불러 문근영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방신기의 노래 '뷰티플 싱'을 올리고 "동방신기가 단지 멋지고 예쁜 아이돌이 아니라는 증거는 바로 시아준수의 가창력 때문이 아닐까?"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는 진심을 담아서, 최대한 고운 목소리로 노래한다"고 적었다.
문근영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글을 맺고선 "모두들 Beautiful Thing이 가득한 꿈꾸시길..^^"이라는 귀여운 추신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해 '바람의 화원'의 남자여자 신윤복 역을 맡아 호평 받았던 문근영은 자신의 미니홈피 '쥬크박스' 코너에 2,3일 간격으로 음악과 함께 짧은 사연을 적어 올리고 있으며, 팬들은 수백 개의 댓글로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