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소녀시대 윤아-빅뱅 대성 러브라인 '솔솔'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2.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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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 떴다'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빅뱅의 대성이 시골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모았다.


22일 '패떴'에서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윤아는 대성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한 냉이를 캐면서 알콩달콩한 시골 데이트를 즐겼다.

윤아는 뻥튀기를 만드는 도중 조청을 젓느라 뻥튀기를 먹지 못한 대성을 위해 뻥튀기를 손에 모아 전해줬다. 이에 대성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리랑 춤을 추는 등 기뻐했다.

이들의 행동은 유재석과 윤종신으로 이뤄진 장년층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급기야 윤아와 대성, 단 둘만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대성은 윤아를 보며 시종일관 웃음 지으며 "너는 눈이 참 아름답다"고 고백했다. 윤아 역시 "나는 오빠 목소리가 참 좋아요"라며 응수했다. 이에 대성은 윤아가 좋아한다는 곡 '날 봐 귀순'을 불러주기도 하면서 호감을 표현했다.

윤아가 다시 "오빠는 혈액형이 뭐냐"고 묻자 대성은 "O형"이라고 답한 뒤 "니 혈액형은 호감형"이라는 느끼한 멘트를 했다.

둘은 저녁노을이 지는 것을 함께 하며 냉이를 캐면서 풋풋한 감정을 느낀다.

숙소로 돌아 온 대성은 윤아에게 장난치기 위해 일부러 고추장으로 코피를 만든다. 이에 윤아는 깜짝 놀라 우왕좌왕하다 휴지를 가지러 가지만 유재석의 호들갑으로 거짓 코피임이 들키게 된다.

이에 윤아는 대성에게 "오빠 혼자 닦아요"라며 평소 볼 수 없었던 뾰로통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저녁에 캠프파이어 시간에 윤아는 소녀시대의 '지'(Gee)'와 함께 이효리의 '10 minutes'을 선보여 매력 발산에 성공했다.

이 날 윤아는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대성을 포옹해주기로 했으나 쑥스러워하는 대성이 먼저 악수를 청해 이들의 첫 포옹은 불발됐다. 하지만 이들의 풋풋한 사랑은 다음 회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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