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의 이혼설이 알려진 23일 오전 소속사 측이 "아직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아직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혼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는데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 선임은 아직 안했고, 상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중앙 3월호는 이다도시가 변호사를 선임해 재산과 양육권을 두고 조정 중이며 그 사유 중 하나는 가정문화의 차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에서 아시아비즈니스를 전공한 이다도시는 실습을 나오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연세대 불어과에서 강사를 하던 당시 남편 서 모씨(사업가)를 만나 결혼하면서 귀화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