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이서진, 4년동안 '사랑의 집짓기' 남몰래후원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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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강부자, 이서진, 이재룡이 '집짓기 천사'로 꾸준히 봉사해왔던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3일 한국 해비타트(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 측의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강부자, 이재룡, 이서진이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기부 및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 해비타트 홈페이지에 올려진 기부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기부금을 낼 뿐 아니라 관련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부자는 남편인 이묵원 씨와 함께 '한국해비타트 여성의 집짓기 건축기금 모금 패션쇼&바자'에서 모델로 섰으며 이서진은 '이서진과 함께 하는 해비타트'라는 타이틀로 자원봉사자들과 직접 집짓기에 나섰다.


이재룡 역시 유호정과 함께 한국해비타트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는 지난 1992년 열악한 주거환경과 과도한 주거비용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해 편안함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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