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배우 이형철이 지난해 인기리 방송된 SBS '온에어'의 신우철PD-김은숙 작가 콤비와 또 한 번 입을 맞춘다.
26일 이형철 측 관계자는 "이형철이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드라마 '시티홀' 주인공 이정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형철은 한 감독과 작가의 작품에 두 번 연속 출연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온에어' 출연 당시 맺은 좋은 인연으로 '시티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극중 이형철이 연기할 이정도는 평범한 삶을 꿈꾸는 중도주의자로, 늘 자기 그릇에 맞는 삶을 원하는 인물이다. 그는 행정고급 공무원에서 부시장에 발탁, 신미래(김선아 분)를 묵묵히 도와주는 조력자를 연기한다.
한편 '시티홀'은 오는 3월초 첫 촬영에 돌입, 4월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