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윤아-대성·예진-종국 러브라인 '솔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3.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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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밀리가 떴다' <사진=화면캡처>


대성(20)이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윤아(19)에 대한 속내(?)를 풋풋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성은 1일 오후 방송된 '패떴'에서 종신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나온 윤아와 함께 어침거리용 붕어를 잡으러 갔다.


대성은 윤아와 고기를 잡는다는 게 마냥 좋은 듯 만면에 웃음을 띤 채 윤아 곁을 지켰다. 대성은 돌이 많아 울퉁불퉁한 개천 바닥에 윤아가 행여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손을 잡아 주는 등 고의성(?) 짙은 친절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성의 이 같은 호의에 윤아도 싫지만은 않은 듯 밝은 표정으로 대성을 대했다. 이에 신난 대성은 고기를 모는 과정에 윤아를 향해 뛰어가는 충성(?)을 보이기도 했다.

대성은 고기를 잡은 뒤 이를 요리하는 과정에서 종신이 윤아에 대해 묻자 "데뷔 무대를 같이했었는데 윤아가 보였다"며 "사슴 같았다"고 윤아에 대한 마음을 은근슬쩍 표현했다.


대성의 윤아에 대한 마음은 곳곳에서 목격됐다.

대성은 반찬을 만들며 윤아에게 "윤아야, 오빠가 먹여주면 안 되겠니"라고 물은 뒤 준비 중이던 반찬을 윤아에게 직접 먹여주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 대성이 윤아에게 비친 속내는 '시골소년'의 그것처럼 풋풋해 거부감을 자아내기 보다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대성과 윤아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연상케 했다.

한편 대성-윤아의 풋풋한 사랑과 더불어 종국과 예진은 '조작스캔들'이란 이름하에 또 다른 '러브라인' 움직임을 풍겼다.

패밀리들이 지붕에 올린 짚단을 엮는 와중에 종국이 천희에게 "나중에 우리 집에 와서 일해라"고 말하자 천희는 "예진아 너네 집에 가서 일해도 돼?"라고 물어 '조작스캔들'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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