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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려원 ⓒ사진=홍봉진 기자 |
SBS '자명고'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탤런트 정려원이 연기 인생에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홀에서 진행된 SBS 대하사극 '자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려원은 "사극의 사자도 싫었지만, 사극 촬영해 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매력적인 장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배우로서 굉장히 많이 배울 것 같다"며 "이 작품을 통해 부족했던 점들을 많이 보강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연기하는데 있어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물론 "사극의 목소리 톤이 가장 어려웠다"는 정려원은 "극 초반 힘들었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려원은 '자명고'에서 낙랑국의 왕 최리(홍요섭 분)와 제1부인 모하소(김성령 분) 사이에서 태어난 왕녀 자명 역을 맡았다. '자명고'는 오는 9일 스페셜 방송 후 10일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