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27)가 오는 5월 8일 3년 열애 끝에 한살 연하의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결혼한다.
정태우는 오는 5월8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우는 4일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느덧 연기생활을 한지 2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신부와는 3년 동안 연애를 했으며, 연애하는 동안 평생 함께할 배우자란 확신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연기자, 멋진 남편으로 살아갈 저의 앞길에 축복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정태우는 아역 출신 연기자로 지난 2008년 4월 종영된 SBB '왕과나' 와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기아자선 대책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