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MTV 무대에 초청받았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원더걸스가 미국 MTV 측 초청으로 현지 시각으로 오는 10일 M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아직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전 비가 MTV에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한국계 VJ 수진 박의 프로그램"이라며 "자세한 프로모션은 JYP USA에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더걸스가 녹화할 장소는 미국 MTV TRL 스튜디오로 유리창으로 만들어져 외부 관람이 가능하며 머라이어 캐리, 어셔, 켈리 클락슨, 샤키라 등 전 세계 톱 가수들이 출연한 명성 높은 스튜디오다.
한편 원더걸스는 박진영, 2PM과 함께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 공연을 시작으로 6일 오렌지 카운티, 8일 뉴욕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