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 속 김소은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
김소은이 출연중인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뜨거운 인기에 극중 스타일인 '로맨틱 걸리시룩'도 덩달아 관심몰이 하고 있다.
김소은은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 분)에 대한 끈끈한 우정과 소이정(김범 분)에 대한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보이는 추가을 역을 연기하고 있다. 김소은은 극중 배역에 맞춰 퍼프 소매의 의상이나, 머리띠 등 여성스럽고 소녀적인 감성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꽃보다 남자'가 인기를 더해감에 따라 김소은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패션에디터나 협찬사는 물론 팬들로부터 스타일이나 브랜드 문의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장에서는 김소은이 입었던 의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은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신지영 실장은 "극중 김소은이 연기하는 가을은 소녀 같은 귀여움과 수줍음이 많은 한편,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을 모두 가진 캐릭터"라며 "가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모노톤의 모던한 느낌보다는 따뜻한 밝은 색상 의상과 둥글둥글한 퍼프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들어간 의상을 선택,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7부에서 극중 소이정의 첫사랑 차은재(수진 분)가 새롭게 등장하며 소이정과 극중 김소은이 맡은 추가을 간의 러브라인에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