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월드스타 SS501이 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중은 5일 SS501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근황과 함께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우선 인기상 고맙다. 이렇게 늦게 인사 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연 뒤 "가수에서 연기자로 잠시나마 전환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떨렸는지 모른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현중은 "힘들기는 했지만, SS501 팬들이 있어 버텨왔던 것 같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 연기생활,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드라마가 끝나고 다시 김현중으로 돌아가겠지만 아직은 윤지후로서,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물론 김현중은 "지금은 리더가 영생이지만, 다시 탈환을 해 SS501의 리더로 새출발을 하겠다"며 "우리 앨범, 노래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현중은 "내가 진짜 팬들에게 너희를 부끄럽지 않게 해준다고 했는데 아직 멀었다. 이제 시작"이라며 "월드 스타 SS501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서 우주 스타 팬 되고 싶지 않나요?"라고 물은 뒤 "내가 그리 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큰 포부를 드러냈다.
김현중은 "변함없는 김현중으로 멋지게 돌아오겠다"며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