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6일 대기록에 도전한다.
소녀시대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될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지'(Gee)로 K-차트 8주 연속에 1위에 도전한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로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뮤직뱅크' K-차트' 7주 연속 1위를 달성, 기존 기록 보유 팀인 '원 모 타임'의 쥬얼리와 이미 동률을 이뤘다. 이에 따라 6일 또 다시 'K-차트' 1위를 거머쥘 경우 최장 연속 1위와 관련, 새 기록을 세우게 된다.
소녀시대의 '지'는 뮤직 포털사이트인 엠넷의 3월 첫째 주(3.1~7)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K-차트 8주 연속 1위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6일 '뮤직뱅크'는 KBS2 TV의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 대 타이완' 경기 생중계로, 평소 보다 이른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