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
서태지가 오는 10일 8집의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줄리엣'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는 6일 "화성에서 석양을 등지고 찍은 듯한 느낌의 '줄리엣' 뮤직비디오 속 서태지 밴드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의 실제 촬영 지역은 호주 아나베이의 모래사막"이라며 "이번 사진은 서태지 새 싱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사진에서 또 한 가지 특이할 만한 것은 밴드의 구성"이라며 "기존의 드럼-베이스-기타-보컬-키보드 구성이 아닌, 드럼-베이스-보컬-기타-세컨드기타 포지션이 눈길을 끈다"며 "서태지 밴드의 구성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는 추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오는 10일 '줄리엣'을 타이틀곡으로 한 8집의 두 번째 싱글 'Seotaiji Atomos Part Secret'를 발매한다. 서태지는 새 싱글 발매를 기념, 오는 14~15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