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박진영 앞에서 오디션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6일 Mnet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웰컴 투 원더랜드'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시작한 맹연습 과정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반짝이는 무대 의상 대신 안무 연습을 위한 운동복, 진한 화장보단 쌩얼에 안경까지 걸쳐 쓴 원더걸스의 솔직한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오디션에 앞서 '사부' 박진영 앞에서 배꼽인사까지 하는 유빈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미는 좀 더 멋진 무대를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는 과정에서 "와이어를 타고 태권도를 하면서 송판을 깨겠다"는 4차원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의외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구사하는 원더걸스의 깜짝 영어 연기 대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