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소희가 에이트 신곡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뱀파이어 소녀 역으로 열연했다.
9일 에이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소희가 출연한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며 "원더걸스 멤버가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단독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심장이 없어' 뮤직비디오는 인간 소년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소녀의 슬픈 이야기를 담았다"며 "고딕풍의 드레스를 입고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소희의 미묘한 표정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소희는 "'심장이 없어'라는 노래가 주는 강렬한 감동을 살리기 위해서 과감한 변신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현대적인 의상에 더 익숙하신 팬들에게는 다소 의외겠지만 드레스 입은 모습도 예쁘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트 3집 '골든에이지'는 오는 1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