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진 ⓒ사진=최용민 기자 |
배우 김남진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는 9일 "김남진이 지난 2월 말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 HQ의 승병욱 팀장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비주얼로 데뷔 초부터 스타성을 인정받아 온 김남진은 부드러운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할 줄 아는 팔색조 배우"라며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관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높이 사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남진은 1996년 장광효 패션쇼로 모델 데뷔한 뒤 2003년 SBS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회전목마' '황태자의 첫사랑' '12월의 열대야' '그녀가 돌아왔다' '신현모양처' '흔들리지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