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박중훈쇼-소녀시대 편’ 윤아의 불참 이유는 드라마 촬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방송된 '박중훈쇼'에는 윤아를 제외한 '소녀시대'(이하 '소시') 멤버 8명이 출연해 솔직 발랄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윤아가 빠진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방송 중 윤아의 불참이유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
'박중훈쇼' 제작진은 "박중훈쇼 녹화가 있었던 6일 오후 윤아는 MBC드라마 야외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윤아는 권상우와 함께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을 촬영 중이다. 현대판 ‘왕자와 거지’로 알려진 드라마 ‘신데렐라맨’에서 윤아는 디자이너 지망생 서유진 역을 맡았다.
극중 서유진은 프랑스 유명 패션대학에 재학하던 중 부친의 죽음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귀국, 동대문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권상우 한은정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이날 '박중훈쇼'는 5.7%(TNS미디어코리아)의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