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9일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배우 공효진, 이미연 감독, 제니퍼 팡 감독, 문화평론가 서동진, 일본 아이치여서영화제 히비노 유키코 국장 등 5명을 '아시아 단편경선' 본선 심사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적이고 알찬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아시아 단편경선' 본선에 오른 작품은 아시아, 대만, 중국, 이스라엘 등 아시아 지역에서 출품된 222편의 영화 중 예심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18편의 신작 단편 영화들이다. 본선 심사위원들은 이들 가운데서 메리케이 최우수상 1편, 메리케이 우수상 2편 등 총 3편을 선정한다.
한편 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4월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