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명고' <사진=SBS> |
SBS 새 월화드라마 '자명고'가 9일 베일을 벗고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지만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자명고 스페셜-이천년을 울리는 낙랑의 북소리'(이하 자명고 스페셜)는 전국일일시청률 5.8%를 기록,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결과를 얻었다.
이 날 '자명고 스페셜'은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설화에서 시작된 드라마의 탄생 과정과 제작과정 및 포스터 촬영 모습을 담은 모습을 공개했다.
또 정려원 등 주연배우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얼음물에 들어가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제작진 및 출연진이 이 드라마에 대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있는지 엿보게 했다.
한편 50부작 대하사극 '자명고'는 9일 '스페셜' 방송에 이어 10일 1,2회 연속방송하며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