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자명고'가 첫 방송에서 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려원 박민영 주연의 '자명고'는 10일 1회를 방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자명고'는 4.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경쟁 드라마인 KBS 2TV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가 인기 고공행진 중이며, MBC '에덴의 동쪽'이 최종회를 방영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기대 이하의 시청률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자명고'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이날 31.2%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한 '에덴의 동쪽' 55회는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5회에 이어 곧바로 전파를 탄 '에덴의 동쪽' 최종회는 3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