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첫 방송 후 4주 만에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누르고 수목드라마 1위를 탈환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6.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카인과 아벨'은 지난달 18일 첫 방송에서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제친 후 4주 만에 수목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류스타 소지섭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카인과 아벨'은 앞으로 초인(소지섭 분)과 선우(신현준 분) 사이의 갈등 고조와 더불어 이 둘과 서연(채정안 분), 영지(한지민 분)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돌아온 일지매'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