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태양을 삼켜라'의 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가 아프리카 현지로케 등 본격 시동에 나선다.
'태양을 삼켜라'의 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 손현주, 김용건 등 출연진들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SBS탄현제작센터에 모여 첫 대본 연습을 가졌다. 이들은 상호 인사와 함께 드라마 1,2부 대본 리딩 연습을 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이 날 대본 연습에 이어 오는 17일 경기도 포천에서 수중 신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서귀포 현지 촬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 현지 촬영은 지성, 성유리, 이완 등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이 그려지는 1회 방송분으로 고두심과 임정은, 진구가 특별출연한다.
해외로케를 통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 '태양을 삼켜라'는 그 첫걸음으로 오는 26일부터 12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현지에서 지성, 유오성 등이 등장하는 분량을 찍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극 중 남자주인공(지성)이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드라마에 담을 예정이다.
한편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되는 '태양을 삼켜라'는 '올인'의 최완규 작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서귀포시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서귀포시를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를 위해 제주 서귀포 위미리 현지에 약 2만1216제곱미터(6417평)의 오픈세트장이 완공됐을 정도로 제작사에서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 현지 촬영을 시작으로 3~5월 미국 라스베가스 등 해외로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