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임성균 기자), 엄기준(ⓒ홍봉진 기자)와 신지애 선수 |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 게스트의 화려함을 더했다.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 측은 12일, 오는 15일 방송될 12회 방송분에 배우 김수로와 엄기준, 골프선수 신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임을 밝혔다.
'박중훈쇼' 측에 따르면 김수로와 엄기준은 이날 방송에서 연극무대를 통해 맺게 된 인연을 공개한다. 김수로는 영국 여행에서 이영표 선수를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엄기준은 반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트레이닝복에 집착하는 독특한 패션의 소유자라는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와 엄기준에 이어서는 프로골퍼 신지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LPGA 적응기, 세계 최고라 평가받는 신들린 퍼팅의 노하우,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신지애는 2005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우승 횟수만 총 24승, 2008년 한해 우승 상금액 무려 41억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화려함 이면의 당당한 20대, 인간 신지애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중훈쇼'는 8일 소녀시대 편을, 2월 22일 방송에는 김혜수 편을 방송하는 등 앞선 방송에서도 '박중훈쇼'는 화려한 게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은 일반인을 배제한 연예인 둘의 출연과 골프 선수라는 화제의 인물이 동시 출연한다는 더해진 화려함으로 '박중훈쇼'가 시청률 부진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