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방송 예정인 SBS '야심만만2'의 녹화에 참여한 브라이언은 '너는 내 노래' 코너에서 예전 여자친구를 모질게 버렸던 가슴 아픈 기억을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이 자리에서 "난 내가 여자친구를 배신한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게 두려워 계속 말을 못하고 있다가 아무 얘기 없이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결국 영문도 모른 채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은 여자친구는 브라이언을 만나러 집 앞으로 찾아왔지만, 집 근처에 있던 브라이언은 촬영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여자친구를 피하고 말았다.
브라이언에 따르면 이 날 여자친구는 10시간을 집 앞에서 기다리다 해가 뜨고 돌아갔다.
브라이언은 "이 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 됐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브라이언 외에도 환희, 신영일 전 아나운서 역시 과거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상대가 여자 연예인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