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사진)가 제11회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AFP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폐막한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양 감독의 '똥파리'가 최고 영예인 대상(Le Lotus du meilleur film)과 국제평론가협회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도빌아시아영화제에는 장편 경쟁부문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가 초청됐다. 또 다른 경쟁부문인 '액션 아시아'에는 '추격자'와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이 초청됐다. 비경쟁부문인 '파노라마'에는 유하 감독의 '쌍화점',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가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