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지난해 4월 2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 임성훈의 1주기를 맞아 팬들이 추모관을 찾을 예정이다.
거북이 공식 팬카페 측은 지난 15일 공지사항을 통해 고 임성훈 1주기 행사 개최 소식을 전했다.
팬카페 측은 "지난 1일 (고 임성훈의) 추모관에 다녀왔다"며 "1집 멤버였던 수빈이 조용히 혼자 추모관을 다녀간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덧 고 임성훈의 1주기가 다가왔다"며 "저 멀리 독일에서도 메일로 참가하겠다고 뜻을 밝히신 분이 있다"고 밝혔다.
팬카페 측은 "추모행사에 참가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서로 어색하기 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고 임성훈을 애도하는 마음이 한결 같아서 오히려 든든하고 고맙다"며 "한분 한분의 고 임성훈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 돌아가신 고 임성훈을 기리는 뜻 깊은 날 이니 평일이라 어려운건 알지만 결례를 무릅쓰고 시간을 내주십사 하고 간곡히 부탁을 드린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추모식 장소는 경기도 안성의 유토피아 추모관이며 팬들은 이날 낮 12시부터 추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