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임성균 기자 tjdrsb23@ |
'노처녀' 송은이가 드디어 첫 맞선을 봤다.
송은이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드디어 맞선녀로 선정돼 최근 첫 맞선을 봤다. 이날 송은이는 4살 연하에 아나운서로 재직 중인 남성과 달콤(?)한 만남을 가졌다.
기자와 만난 '골미다' 한 관계자는 "송은이 씨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제치고 맞선자로 선정돼 첫 맞선을 가졌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맞선이 진행돼 좋은 결말을 기대케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은이는 맞선을 앞둔 전날 긴장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렇게 설레고 긴장한 송은이는 제작진도 처음 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맞선이 남다른 것은 지난해 10월 '골미다'가 첫 방송된 후 송은이가 첫 맞선을 했기 때문이다. 그간 송은이는 각종 게임에서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양정아 예지원에 밀려 한 차례도 맞선을 보지 못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골미다'는 지난 14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누르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