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연출, 정우성과 김아중이 출연한 패션 무비 '선물'이 베일을 벗는다.
채널CGV는 18일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선물'이 독점 방송된다"고 밝혔다.
'선물'은 정우성과 김아중이 연인으로 출연한 영화로 패션지 W 코리아와 채널 CGV가 함께 한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연인사이인 남녀 정보요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느와르 작품으로 정우성은 민우 역, 김아중은 나연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을 나눴다.
김지운 감독은 채널CGV를 통해 "영화에서 선물은 연인들이 주고받는 사랑의 표현인 동시에 비극적 사건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주인공들의 관계와 운명을 역설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오브제라서 제목도 선물로 정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선물'은 21일 첫 방송 이후 1개월 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