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왼쪽)과 김지영 |
중견 탤런트 김용림이 며느리 김지영과 드라마에서 고부(姑婦)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오는 5월초 방송 예정인 SBS 새 일일드라마 '두 아내'(가제)에서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출연한다.
'두 아내' 한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실제 고부 사이이기도 한 김지영 씨와 김용림 씨가 극중 며느리와 시어머니를 연기한다"며 "실제 고부 사이인만큼 남다른 호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두 아내'를 통해 지난 2006년 8월부터 약 2개월간 출연했던 SBS '내 사랑 못난이'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해 11월 5일 남편인 배우 남성진과 사이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