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데뷔 이후 15년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황정민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KBS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식스먼스'(가제,연출 기민수)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와 처음으로 만난다. 황정민의 드라마 출연에 대해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며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영화와 공연무대에서 활동했지만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눈길을 끈다.
황정민이 '식스먼스'는 우체국 직원과 톱스타의 사랑이야기. 황정민이 연기하는 인물 은 우체국 직원. 톱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우편배달부다.
특히 이 작품은 S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집필한 정진영, 김의찬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가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