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가요계에 복귀하자마자 그 저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13인조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13일 정규 3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슈퍼주니어가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07년 9월 2집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음반 판매 인터넷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Sorry, Sorry'를 타이틀곡으로 한 슈퍼주니어 정규 3집은 최근 일주일 간(3월 14~20일) 2만 155장 판매됐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지난 한 주 동안 국내의 모든 가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음반을 판 가수(팀)로 기록됐다. 13명 모두 뭉쳐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10일 8집의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 서태지는 9000여 장의 음반 판매고로써 한터의 최근 주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