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2주간의 일정으로 이태리 피렌체 유학길에 올랐다.
한지혜는 오는 23일부터 세계적인 구두 명장의 산실이자 패션 장소로 알려진 이태리 피렌체로 구두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짧은 유학을 떠난다.
한지혜는 "구두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두를 향한 장인의 땀과 정성, 열정에 경의를 느꼈다. 세계적 명성이 살아있는 장인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현지 장인들의 뛰어난 감각과 실력, 그리고 열정을 통해 '정식 구두 디자이너'로서 한 걸음 나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간 MBC '에덴의 동쪽'의 촬영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지혜는 디자인 기초 과정을 배워가며 구두 디자이너에 대한 꿈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한지혜의 구두 디자이너 도전기는 5월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의 특집 프로그램 'it’s a beautiful day-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