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주상욱이 여성 톱스타와 연이은 연인 연기로 눈길을 끈다.
주상욱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의 애인을 연기 했는가 하면, 오는 5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식스먼스'를 통해서는 김아중의 연인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충무로와 방송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주상욱은 스크린과 TV를 섭렵하며 여성 톱스타의 연인으로 등장, 자신의 진가를 더욱 발휘하고 있다.
주상욱은 극중 신문사 상무 김강모를 연기한다. 톱스타로 등장하는 김아중과 대학시절부터 사랑하는 사이다. 아버지의 야망으로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하는 슬픈 사랑의 주인공이다.
더불어 김아중과 황정민의 계약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극의 핵심 인물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4일 "주상욱이 이 드라마를 통해 보다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상욱 소속사 김계현 실장은 "주상욱이 이 작품에서 연기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확신한다"며 " "부드러운 모습과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해 방송된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주연을 연기한 이후 5개월 만에 브라운관 복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