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배우들이 작품후 왜 오래 쉬는지 알겠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3.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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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송희진 기자 songhj@


연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 잠깐의 휴식 시간에 눈을 붙이며 청하는 새우잠….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월화극 독주를 달리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김현중이 배우 변신의 어려움을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김현중은 오는 31일 종영을 앞둔 '꽃보다 남자'의 빠듯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거의 매일 밤샘 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3일에도 다음날 오전이 돼서야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출연진 역시 마찬가지다.

김현중 측근은 25일 "김현중이 매일 이어지는 밤샘 촬영과 함께 고생하는 동료 배우들을 보며 '왜 배우들이 한 작품이 끝난 후 오래 쉬는지 알겠다'는 말을 할 정도"라며 "촬영 일정은 빠듯하고 방송날짜는 맞춰야 하고 정말 배우와 스태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런데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가 끝난 직후 곧바로 SS501 음반 활동이 예정돼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김현중이 지금도 틈만 나면 병원을 찾을 만큼 건강이 안 좋아졌지만,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하루 빨리 건강 상태를 회복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연 차 미국을 방문했던 SS501의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은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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