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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 장자연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출연료에 관해 조사 중이다.
27일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문건 내용 중에 출연료 일부를 못 받았다는 글이 있다"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출연료에 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펜트하우스 코끼리' 출연료로 1500만원이 입금된 것이 확인됐다"며 "계약서상 5:5 전속 계약이 되어 있는데 못 받았다고 해, 통신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 장자연은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에게 버림을 받고 애정 문제로 비관하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운의 여인으로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