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계의 황태자' 조성모가 돌아온다.
조성모는 오는 4월 9일 오프라인에서 정규 7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조성모지난해 10월 발매된 SBS '바람의 화원' OST 수록곡 '바람의 노래'를 부르며 만에 팬들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 준 바 있다. 하지만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5년 2월 6집을 발매한 이후 3년 2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모는 이 사이 병역 무를 마쳤다.
조성모는 이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음반 발표일인 9일까지 매일 10분씩 방송될 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특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히든 트랙 by조성모'를 통해 신곡 1~2곡 및 음악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팬들과 시청자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연출할 Mnet의 최재윤 PD는 28일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렇겠지만 조성모 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물론 음반이 탄생하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듣고 프로그램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이야기 속에 매일 하나씩 공개되는 신곡들이 더해지면 이번 음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히든트랙 by 조성모'는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