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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SBS '야심만만2' 제공 |
최근 넷째 아이를 임신해 '다산(多産)의 상징'이 된 개그우먼 김지선이 모유 수유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선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해,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지선은 "첫째 아이를 낳고 100일도 안 돼 쇼 프로그램에 나가 하이힐을 신고 격렬하게 김완선 씨 춤을 춘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지선은 "그런데 나보다 더 한 사람이 있더라. 방송에 갔더니 대기실에 아이를 낳고 한 달된 김혜연 씨가 이효리의 '텐 미닛'을 추고 있었다"며 이런 연유로 가까워진 김혜연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선은 "김혜연 씨 딸에게 모유수유도 직접 했다"며 "김혜연 씨의 모유가 적게 나오는 편이라 모유 양이 많은 내가 대신 모유 수유를 해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김지선은 평소 절친한 동료 선후배 김미화, 조혜련, 김보화와 함께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