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36)이 가수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유채영은 4월 초 가요계 본격 복귀를 앞두고 있다. 유채영이 신곡을 들고 가수로 컴백하는 것은 10여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유채영 소속사인 봄날엔터테인먼트는 "요즘 댄스 가수들은 10, 20대가 대세 "라면서도 "하지만 30대를 훌쩍 넘긴 유채영도 이번에 댄스곡을 들고 컴백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채영이 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쿨의 원년 멤버이자, 솔로로도 테크노댄스곡 '이모션'을 히트시켰던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10년이라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가요계 복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유채영도 소속사를 통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30대란 나이가 전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연습, 자연스럽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