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대규모 팬미팅에 앞서 남몰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는 1일 "이준기가 4월18일 열리는 글로벌 팬미팅에서 공개할 뮤직비디오를 최근 촬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인근 스튜디오에서 대규모 세트장을 만들고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고사'를 연출한 창 감독이 진두지휘했다.
이준기는 이번 팬미팅을 맞아 히트곡 메이커인 김형석과 손잡고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창 감독 외에 이효리,비,빅뱅 뮤직비디오를 전담했던 김진우 촬영감독이 합류, 드림팀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이버 오리엔탈을 컨셉트로 몽환적이며 파격적인 느낌의 영상을 담았다. 그는 3일 동안 이어진 촬영에 힘든 기색 없이 안무연습을 계속 하고 모니터를 해 스태프의 갈채를 샀다.
한편 오는 18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준기 팬 콘서트 '에피소드2'는 2차 티켓 판매가 1차처럼 개시와 동시에 매진돼 3차 티켓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