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백도빈(30)과 정시아(26) 부부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
1일 부부의 측근에 따르면 정시아는 현재 임신 4개월째다. 이 측근은 "현재 정시아가 임신 4개월로, 한창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백도빈과 정시아는 지난해 여름 영화 '서바이벌' 촬영 중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7일 결혼에 골인했다.
백도빈은 2004년 영화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괴물', '타짜', '미스터 로빈 꼬시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케이블 드라마 '맞짱'에서 활약했다. 배우 백윤식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4년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정시아는 '놀러와'와 '무한걸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근 활약했으며, 케이블드라마 '여사부일체'에도 출연했다. 정시아는 결혼 발표 후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