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잡지 하나 팔려고..심했다" 인터뷰왜곡 일침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4.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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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전문지 프리미어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싫다"고 한 발언이 구설에 올랐던 것에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MBC 새 드라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상우는 당시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어이없다"며 "정상적인 사람이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하겠느냐"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이어 "그 기자가 잡지 하나 팔아먹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는데 사람이 말한 것을 앞뒤 다 자르는 것이 너무 심했다"며 "정상적인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하겠느냐"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매스컴과 접촉이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오늘도 오기 전에 드라마 관련된 이야기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물어보는데 안하기도 그렇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권상우는 드라마 '신데렐라 맨'에서 양아치 오대산과 재벌 3세 이준희 역을 맡아 1인2역에 도전한다. 이 드라마는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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