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의 신곡 작사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현정 소속사 힘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늘 김현정이 '골드미스가 간다'를 발표, 컴백한다"고 밝혔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의 곡으로 김현정의 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힘엔터테인먼트 측은 "'골미다' 제작진이 김현정의 타이틀곡을 듣고 프로그램과 제목도 같지만 멜로디의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가사에도 참여,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골미다' 제작진은 '내가 달려간다, 너에게로 간다' '사랑한다 속삭여줄 멋진 남자를 찾아서' '하나하나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을 거야 다같이' 등 재미있는 가사를 김현정에게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현정의 '골드미스가 간다'는 지난달 29일 '골미다' 방송분부터 삽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