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일본의 출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5일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배용준이 초상권 침해 혐의로 일본 출판사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OF에 따르면 배용준 측은 지난해 7월 일본의 오크라 출판사가 '욘사마 일본 방문 특보'란 제목으로 발간한 잡지에서 배용준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해 해당 잡지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출판사가 잡지 판매를 강행하자 BOF는 소송을 제기했다. BOF 관계자는 "배용준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상황이 많다고 판단해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것을 고려해 강력하게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크라 출판사 역시 스타뉴스와의 국제통화에서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상태"라고 확인했다.
한편 배용준은 현재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집필하기 위해 전국을 순례하는 여행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