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日서 2000석 규모 첫 단독공연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4.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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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휘성이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휘성 소속사 피앤제니스 측은 6일 "휘성이 오는 12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2000석 규모의 C.C.레몬홀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앤제니스 측에 따르면 휘성은 이번 공연에서 조명, 음향, 무대장치 등 모든 장비와 스태프까지 한국에서 동원, 일본 현지에서 휘성의 국내 브랜드 공연 '휘쇼(WHEESHOW)'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휘성의 일본 공연 제작사 코네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2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밴드 공연은 물론 이런 대규모 시스템을 동원한든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휘성에 대한 높은 기대치와 가능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휘성 공연에서 일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며 "휘성이 한류시장의 중심에 서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칭찬했다.


휘성 역시 "해외에서 여는 첫 단독 공연이라 많이 긴장되지만 이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내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휘성은 최근 유명 팝가수 크랙 데이비드의 '인섬니아(insomnia)'를 한국어로 번안한 동명의 곡 '인섬니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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